외환은행-서울시장 함께 소외 이웃에게 방한복 등 지급

독거노인, 무의탁 노인 등…제24회 다일공동체 거리성탄예배 행사 참가 및 지원

2011-12-27     조강희 기자
외환은행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4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다일밥퍼나눔운동본부 앞 공터에서 진행된 제 24회 다일공동체 거리성탄예배 행사에 주 후원사로 참가해 김상견 BMC본부장을 비롯한 80여명의 직원들과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희망이 되어 온 다일공동체 거리성탄예배행사는 올해에는 노숙인, 독거노인, 무의탁노인 등 약 2000여명의 이웃에게 방한복 및 도시락을 증정했다.
























이번 행사는 신은경 전 KBS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박원순 서울시장, 민동석 외교통상부 차관, 인명진 c3tv 목사, 이근복 KNCC선교훈련원장, 연극배우 손숙, 박정자 등 주요 내빈과, 외환은행 임직원을 비롯하여 지속적으로 다일공동체에서 봉사하며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는 많은 기업 및 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외환은행나눔재단 권택명이사는 “외환은행은 2006년 1월부터 매월 1회 다일공동체의 밥퍼행사에 참가해 왔으며, 이번 행사에는 약 80여명의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석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도움과 사랑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외환은행의 경우 올해11월말 현재, 외환은행 전 직원의 약 50%에 달하는 3,558명의 직원이 ‘사랑의 열천사 운동’에 참여해 월 7000만원(연간 약 8.5억원)의 기부금을 외환은행나눔재단에 납부하고 있다.

2005년 12월 은행권 최초로 설립된 비영리 자선공익재단인 외환은행나눔재단은 불우아동을 위한 아동복지시설 지원, 환은 장학금 지급, 임직원 헌혈행사 및 해비타트 운동본부와 연계한 ‘사랑의 집짓기 운동’ 등 나눔경영의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