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협약식’ 체결 기부금 전달

2012-07-05     박광원 기자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남산동3가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사회공헌 협약식’을 체결하고 ‘제1회 국제적십자사연맹 모의총회’ 개최를 위한 기부금도 함께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외환은행 윤용로 은행장(오른쪽)이 지난 4일 서울 중구 남산동3가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사회공헌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 주요내용은 나눔과 실천의 약속으로 ▶청소년사업 활동과 국제협력 ▶ 건전 기부문화 확산 ▶ 사랑의 헌혈 및 생명보호운동 ▶ 재난구호활동 및 취약계층 지원 등에 대하여 양사가 상호협력을 통해 나눔의 참뜻을 드높이고 적극 실천해 나가는 것이다.

또한 국제사회에 기여할 청소년들이 모여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가 8월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하는 ‘제1회 국제적십자사연맹 모의 총회’의 행사 장소와 행사비에 대하여 외환은행이 전액 지원하기로 하였다.

외환은행은 2008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KEB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해왔으며, 일본, 아이티 등 재해로 인한 피해복구 국제구호기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하는 등 기존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하여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외환은행 윤용로 은행장은 “ 이번 사회공헌 협약을 통해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사회공헌활동의 외연을 더욱 확대 할 수 있게 되었다”며 “ 특히, 국제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세계를 지향하고 이웃과 나누는 은행 (Think Global, Share with the Neighbors)”이라는 외환은행의 사회공헌 슬로건과 조화를 이루는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 "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