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모범납세자에 대출금리 우대

2009-10-15     김윤희 기자

농협중앙회(김태영 신용대표이사)와 국세청(백용호 청장)은 10월15일(금) 오전 11시 10분 농협중앙회에서 모범납세자에 대한 금융우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은 국세청장 이상 표창(훈·포장, 대통령·국무총리·기획재정부장관·국세청장)을 수상한 모범납세자에게 수상일로부터 2년간 기업(개인사업자 포함)별로 산출되는 대출금리에서 0.3%의 우대금리 혜택을 주게 된다.

특히 양기관은 성실한 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우대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성숙한 납세문화 풍토를 조성하고 기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만들기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하였다.

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협은 국세청과의 협조를 통해 성실납세 붐을 조성하고,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기업인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