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사흘만에 `하락'

2009-10-23     안민 기자
8.50원 내린 1181.50에 마감
치솟던 원달러 환율이 사흘만에 하락 마감했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 종가보다 8.5원 내린 118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어제 종가보다 5.5원 하락한 1184.5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사흘째 거래가 강하게 이뤄지면서 한때 1192.3원까지 반등하다가 이후 23일 내림세로 돌아서면서 한 때 1170원대 후반에 거래 되기도 했다.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피 지수가 0.6% 가량 상승했고 외국인 투자자들 역시 코스피 시장에서 2000억원 이상의 주식을 순매수한 점이 환율 하락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