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사회봉사단, 나눔문화 확산 '대학생봉사단' 발족

2012-12-06     박상대 기자
삼성전자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대학생 봉사단 '나눔 발룬티어 멤버십'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6일 91개 대학에서 300명의 대학생을 1기 봉사단으로 선발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내년부터 1년간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봉사단은 지역별로 대학생 10명과 삼성전자 임직원 멘토 2명으로 구성된 30개팀으로 운영한다.

이들은 어려웃 이웃을 대상으로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삼성전자 봉사팀과 중학생 진로 멘토링, 창의교육과 같은 다양한 재능기부도 펼칠 예정이다.

원기찬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장(부사장)은 "젊은층에 건강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봉사단을 신설했다"며 "새로운 아이디어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열정이 있고, 실천할 수 있는 진취적인 학생들을 선발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