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캐피탈, 무보증금융채 신용등급 AA-(안정적)로 평가

2012-12-31     조경화 기자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12월 31일자로 신한캐피탈㈜이 발행할 예정인 제257회 무보증금융채 외 일반 무보증금융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이번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서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와의 연계영업과 다변화된 수익원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유지하고 있는 점과 안정적인 자본완충력 및 자본적정성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 점, 그리고 은행계 여신전문금융회사로서 재무융통성이 우수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점 등이 반영되었다고 전했다.

다만, 신규영업 위축으로 2008년 9월말 이후 관리금융자산 규모가 정체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대손비용 증가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대비 수익변동성이 상승하였고, 선박금융 및 부동산 PF 대출 관련 익스포저가 부담요인으로 작용하면서 2010년 6월말 이후 개선 추세를 보이던 자산건전성이 2012년 이후 다시 저하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와 관련해서는 추가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