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소프트웨어 동아리 챔피언십 개최

재능과 끼 보유 우수 IT인력 조기 발굴 육성

2013-01-10     윤종우 기자
▲ 삼성SDS가 9일 저녁 역삼동 멀티캠퍼스에서 개최한 ‘제1회 소프트웨어 동아리 챔피언십’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윤종우 기자

삼성SDS(대표 고순동)가 9일 SW 부문의 발전 및 우수 IT인력의 조기 발굴‧육성을 위해 ‘제1회 소프트웨어 동아리 챔피언십’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삼성SDS가 소프트웨어 부문의 발전을 위해 우수 동아리를 선발 및 지원하고, 재능과 끼를 보유한 우수 IT인력을 조기에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접수된 총 48개 동아리 중 서류 전형 및 실사로 진행된 중간평가를 통과한 8개 대학교, 12개 동아리가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프로그래밍, 로봇, 해킹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동아리들은 20분간 연구 분야에 대한 주제 발표 및 시연을 실시했으며, 기술성, 창의성 및 완성도 등을 평가해 최종 4개 동아리 (대상 1, 우수상 1, 장려상 2팀)가 선정됐다.

소프트웨어 동아리 챔피언십대상을 수상한 경희대학교 수리 프로그래밍 동아리 수플러 선웅희 학생(26)은 “소프트웨어 동아리 챔피언십을 통해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수상은 서강대 CSPCLAB이, 장려상은 서울대 바쿠스, 한양대ICEWALL이 각각 수상하였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대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 장려상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수상자에게는 인턴 실습 기회가 주어지며, 향후 입사 지원 시 채용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제2회 소프트웨어 동아리 챔피언십’은 올 하반기에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