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청년·소외계층 창업에 320억 지원

2017년까지 2500개 일자리도 창출

2013-03-21     박상대 기자
▲ H-온드림 오디션 본선 대회에서 론칭부문 대상을 차지한 바이맘팀과 유영학 정몽구재단 이사장(가운데)이 포즈를 취한 모습.

현대차그룹이 청년과 소외계층의 창업활동 지원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위해 2017년까지 5년간 320억을 들여 청년 사회적기업 창업, 소상공인 창업, 사회적 기업 소셜 프랜차이즈 확대를 통해 500개의 창업을 지원하고 2500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과 정몽구재단은 지난 20일 서초구 엘타워에서 '2013년 H-온드림 오디션'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을 수료한 340개팀 중 2차 업종별 예선을 통과한 61개팀이 경합을 벌였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이들의 사회적 기업가 자질과 사업 아이템을 중심으로 팀을 평가해 15개 수상팀과 향후 창업보육 과정을 받게될 인큐베이팅 그룹 15개팀을 최종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