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안전행정부 어린이 안전교육 '공조'

2013-04-02     박상대 기자
▲ 문재우 손해보험협회장, 조준희 IBK기업은행장,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정진행 현대차 사장, 이윤수 교육시설재난공제회장(왼쪽부터)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와 안전행정부가 어린이가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현대차는 2일 가회동 재동초등학교에서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정진행 현대차 사장이 ‘어린이 체험안전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가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 안전캠페인 ‘해피웨이 드라이브’ 일환으로 안전체험 교육을 통해 교통, 재난, 소방, 승강기 등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대차가 안전행정부와 함께 향후 3년간 실시할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실’은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 통학버스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시설이 없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20회에 걸쳐 방문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실은 교통, 재난, 신변, 자전거 등 어린이에게 필요한 14개 분야의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에는 IBK기업은행,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 교육시설재난공제회도 함께 참여해 상호협력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