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순직 및 공상 소방관 자녀 기부금 전달

유럽, 북미 지역 글로벌 챌린지 투어 지원

2013-05-31     안현진 기자
▲ 외환은행은 지난 30일 정부서울청사에 위치한 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에서 소방방재청 앞 ‘순직/공상 소방관 자녀 글로벌 챌린지 투어’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은 지난 30일 정부서울청사에 위치한 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에서 소방방재청 앞 ‘순직/공상 소방관 자녀 글로벌 챌린지 투어’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외환은행의 기부금 전달은 지난 11월 외환은행과 소방방재청간 “생명존중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 및 봉사 정신을 기리기 위해 순직 또는 공상 소방공무원 자녀(중.고등학생) 약 30여명에게, ‘도전과 극복을 테마’로 유럽, 북미 지역의 글로벌 챌린지 투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환은행은 소방방재청과의 “생명존중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 에 따라 순직소방관 유가족을 위한 기부사업 등에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매년 1억원을 지원한다.

또 생명존중 및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신용카드를 발급, 사용금액의 일정포인트(0.1%)를 적립해 재난취약가구 및 사회소외계층 앞 생존 물품 지원 등에 사용 중이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앞으로도 소방방재청과의 생명존중 및 나눔문화 실천을 위한 외환은행만의 특별한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