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조 가족과 함께하는 백제문화 탐방

2013-09-29     박상대 기자

쌍용차는 노동조합 조합원 가족 200여명과 함께 백제문화를 탐방하는 ‘역사문화기행’을 지난 28일 실시했다.

이번 역사기행은 노사상생과 조합원 가족과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4월에 이어 두번째로 마련한 행사다.

조합원 가족들은 사비궁, 위례성, 능사, 제향루, 생활문화마을, 고분공원, 백제역사문화관 등 1400년 백제 숨결이 숨쉬는 역사유적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규한 노조위원장은 "지난 4월 실시했던 문경새재 역사기행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역사공부를, 조합원들에게는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기며 충분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역사기행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