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 수술비 지원

2013-10-31     안현진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은 지난 2008년부터 6년 동안 한국유방건강재단과 공동으로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 돕기 캠페인을 실시해 총 8191만1255원의 기부금을 조성, 지금까지 31명의 환우들의 수술비를 지원했다.

올해도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총 1527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유방암 환우 6명의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기금 마련을 위해 씨티은행 여성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핑크리본 캠페인은 10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씨티은행뿐 아니라 씨티금융지주의 계열사와 자회사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유방암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약 3000개의 텀블러를 판매한 금액과 현금 기부를 받은 것을 합하여 기부금을 모았다. 이 기부금은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선정한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 수술비로 전액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