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농식품유통교육원, 농식품유통 전문교육기관 도약

현장 및 고객중심의 성과 창출형 교육 실시

2013-12-18     김상호 기자
▲aT농식품유통교육원은 시설현대화 작업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 및 인프라 확충은 물론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수도권 유일의 농식품교육훈련 공기관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지난 1월부터 실시된 aT농식품유통교육원의 시설현대화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16일 입주 후 본격가동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aT농식품유통교육원은 이번 공사 기간 동안에도 교육운영에 적합한 시설임차를 통해 현장중심의 심화교육 운영으로 1년 장기 심화전문교육과정인 농산물 CEO MBA과정 신설, 산지조직 육성지원을 위한 교육&컨설팅 융합교육 실시, 귀농 지원을 위한 귀농핵심길잡이과정 운영, 재능기부 나눔교육 실시 등 성과 창출형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시설현대화와 병행해 교육운영 지원시스템 개선을 위해 농식품 교육정보시스템 구축 추진, 농식품전문자료실 설치, 교육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수연구실 설치, 농식품교육발전을 위한 MOU 체결, 교육수료생의 체계적 사후관리 시스템 강화 등 국내 농식품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해 나가고 있다.

이번 김재수 aT 사장은 “2014년부터는 새로운 시설에서 교육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힌 뒤 “보다 강화된 현장 및 고객중심의 교육실시를 통해 국내 최고의 농식품유통교육 전문기관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