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평택소사벌지구 상업용지 등 공급

2009-05-20     박광원 기자
한국토지공사가 평택소사벌지구 상업용지등 평택지역 132필지, 154천㎡을 공급한다.

대상토지는 평택지역에 소재한 소사벌, 청북, 장당 및 경기포승지구내 상업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준주거용지 등 총 132필지,154천㎡로 실수요자 등을 대상으로 추첨 또는 경쟁입찰의 방법으로 공급되며, 오는 6월 4일 신청을 받아 당일 낙찰자 또는 당첨자가 결정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평택소사벌등 평택 지역의 상업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준주거용지를 대상으로 고객 맞춤형 거치식 무이자 분할 방식으로 공급한다.

청북, 장당 및 포승지구내 일부 토지는 대금 완납전이라도 매수자가 원할 경우 계약금 귀속 없이 합의해제가 가능한 원금보장형 토지리턴제까지 적용하여 매수자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선납할인율을 당초 5%에서 7%로 상향하여 실질적인 가격할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소사벌지구 상업용지는 신규 공급토지로 면적이 756㎡~2,205㎡이고, 평균 분양예정가격이 3.3㎡당 천만원선으로 평택시청 및 국도 1호선 주변에 위치하여 인근 주상복합단지와 더불어 향후 소사벌지구의 중심상업 지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북지구 의료시설과 도시지원시설용지는 지역 의료복지 향상과 첨단산업 지원을 위해 올해 토지사용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3년 무이자 할부방식에 토지리턴제까지 적용하여 실수요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