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제록스, 장애인 스페셜올림픽에 후원금

2014-07-08     박상대 기자
▲ 전달식에 참석한 양희강 한국후지제록스 전무, 송동근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사무총장, 성창경 강릉대리점 대표 (왼쪽부터).
한국후지제록스가 발달장애인들의 스페셜올림픽 출전에 필요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후지제록스는 7일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사무실에서 양희강 전무, 송동근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금은 컬러 A3복합기 도큐센터 SC2020의 1호기 출시를 기념해 대리점주들을 대상으로 벌인 경매 이벤트에서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한 강릉지역 대리점에 후지제록스가 돈을 더해 조성했다.

한편 스페셜올림픽은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에게 스포츠 훈련을 통해 운동능력과 사회적응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전국 하계대회를 열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는 4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금년 대회는 8월19일부터 사흘간 원주와 횡성에서 2000여명의 지적장애인 선수들이 참여해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