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카의 혁신·미래 'BMW 비전퓨처'

2014-11-11     박상대 기자
▲ BMW가 공개한 럭셔리 쿠페 '비전퓨쳐'

BMW코리아가 럭셔리 차량의 진수를 보여주는 '비전 퓨처'를 영종도 드라이빙센터에서 공개했다.

VIP 고객에게만 공개한 '비전 퓨처 럭셔리’는 지난 베이징모터쇼에서도 럭셔리 세단의 통찰력을 보여주는 콘셉트카로 큰 주목을 받은 차량이다.

특히 인텔리전트 경량화 엔지니어링과 혁신적인 실내 디자인, 완전히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은 럭셔리의 정점을 보여준다.

쿠페 스타일 루프라인, 균일하고 정교하게 마무리된 외관 표면에 실내 디자인은 절삭 모델링과 멀티레이어 방식의 개별적 구성 요소를 조화롭게 하나로 통합했다.




뒷좌석의 카본 소재로 둘러진 2개의 디스플레이와 터치 커맨드 태블릿 스크린은 통합된 유저 인터페이스를 보여주며, 2개의 크고 깊은 형태의 싱글 시트는 탑승자에게 럭셔리한 느낌을 그대로 전달해준다.

또한 차량 전면의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동승자도 차량의 상태와 정보를 함께 볼 수 있도록 했다.

레이저 헤드라이트는 BMW가 독자 개발한 기술로 전력 소모가 적고 주변 온도를 높이지 않으면서 밝은 빛을 발산해준다.

조사 거리는 LED라이트의 2배에 달하는 600m이며, 에너지 효율도 LED보다 30% 더 높다.
L자 모양의 리어램프에는 모든 표면에서 균일하게 빛을 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방식을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