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2억원 구매

2015-01-21     조경화 기자

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은 오는 2월 설날을 앞두고 21일 대구은행 시청영업부에서 진행된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행사’에서 약 2억원 상당의 상품권 구입을 약정했다.

지역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DGB금융그룹 임직원들은 1억5천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입했으며, DGB사회공헌재단 차원에서 5천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추가 구입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따뜻한 설명절 보내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DGB사회공헌재단이 구입한 상품권은 DGB금융그룹 임직원들의 급여 1%를 출연한 재원으로 마련돼 의의를 더했으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해녕)에 기부돼 대구시 구·군청이 추천한 취약계층 이웃 약 천여세대의 설맞이 장보기 비용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설을 앞두고 자발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한 DGB금융그룹 임직원들은 2월 초 DGB동행봉사단을 꾸려 지역 곳곳의 전통시장을 찾아 생필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행사로 전통시장 살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한다.

DGB금융그룹은 지난해 설날과 추석, 그리고 5월 그룹 창립기념일에 걸쳐 총 7억여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대구지역 상공인단체가 추진 중인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캠페인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박인규 회장은 “DGB금융그룹 임직원들이 정성과 사랑의 마음으로 기부한 급여의 1%를 재원으로 구입한 상품권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모든 분들이 뜻 깊은 설명절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DGB금융그룹은 근래 위축된 지역경제의 소비촉진과 내수활성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온누리상품권 구입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