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2015년 전국 영업점장 회의' 개최

2015-01-23     홍성완 기자
▲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은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핀테크 산업을 주도하고, 혁신을 통한 성장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은 기업은행의 전국 지점장들이 모인 자리에서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혁신을 통한 성장을 강조했다.

IBK기업은행은 23일 충주연수원에서 권선주 은행장을 비롯한 전국 지점장 등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해 ‘2015년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열어 올해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권 행장은 이날 “핀테크 등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면서 ‘혁신을 통한 성장’으로 글로벌 100대 은행에 진입하자”고 강조하며, “계좌이동제를 앞두고 평생고객화는 IBK가 1등 은행이 되기 위한 강력한 무기로 이를 위한 고객의 상황별 맞춤 금융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올해 주요 추진사업으로 수익창출력 제고, 기술금융 선도지위 강화, 핀테크 산업 주도, 조직과 신채널 전략 수립 등으로 정했다.

또한 고객 응대 기본원칙으로 정확·정직·정성을 제시한 ‘3정 혁신활동’을 선포하고,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은행으로 거듭날 것을 결의했다.

이를 위해서 상품설명 철저, 법규 및 제규정 준수, 고객정보 보호, 적합한 상품추천, 고객의견 경청, 대기고객 관심 등 6가지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기업은행 임원진과 전국 800여 지점장, 20여 해외점포장, IBK금융그룹 자회사 사장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기은최고인상, IBK명품지점’ 등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