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없는 람보르기니"…서울모터쇼 돌연 불참

2015-03-17     박상대 기자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서울이 오는 3일 개막하는 서울모터쇼 불참을 돌연 결정해 물의를 빚고 있다.

람보르기니서울은 지난해말 모터쇼조직위원회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고 행사를 준비해오다 17일 람보르기니 본사의 지원불가를 이유로 들어 조직위에 불참 의사를 통보했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모터쇼 개최를 앞두고 국내 소비자들의 신뢰를 져버리는 람보르기니에 서울모터쇼 관련 규정에 따라 위약금 3000만원을 징구하고, 향후 서울모터쇼 참가 제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