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비행기 세계대회 한국대표 뽑았다

2015-04-13     박상대 기자
▲ 비행기 달리기대회 '레드불 페이퍼 윙스'에 참ㄱ한 한 선수가 종이비행기를 힘차게 날리는 모습.

레드불이 주최하는 세계최대 규모의 종이비행기 국제대회 ‘페이퍼 윙스’에 참가할 한국대표가 결정됐다.

레드불코리아는 지난 11일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한국대표 선발전을 갖고 오래날리기, 멀리날리기, 곡예비행 등 3개부문 우승자를 선발했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대표 선발전에는 1600여명이 참가해 화제를 모았으며, 이중 예선을 통과한 58명이 모여 최종전을 치렀다.

페이퍼 윙스는 2006년에 첫 개최된 이후 3년마다 열리는 종이비행기 국제대회로, 2012년에는 83개국에서 3만7000명 이상이 참가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