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청년희망펀드 판매...청년실업 위해 노력

2015-10-06     김연실 기자

DGB금융그룹 전 임직원 자율 참여 예정, 지역 청년실업 해소 위해 노력할 것

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은 지역 대표 금융그룹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사회공헌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5일부터 DGB대구은행 전 지점에서 청년희망펀드를 판매하는 한편, DGB금융그룹 박인규 회장 및 계열사 경영진들이 펀드 가입에 나선다고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5일(월)부터 DGB대구은행 전 지점에서 청년희망펀드를 판매하고 박인규 회장 및 계열사 경영진들이 펀드 가입에 나선다. 5일(월) DGB대구은행 시청영업부에서 청년희망펀드 출시 행사 후 권영진 대구시장(왼쪽), 박인규 회장 (오른쪽)

청년희망펀드는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공익신탁으로 기부금은 정부가 설립할 예정인 ‘(가칭)청년희망재단’에 일괄 기부될 예정이며, 기부금의 15%가 세액공제(3천만원 초과 시, 초과분에 대해 25% 세액공제)되는 등의 세제 혜택도 있다.

박인규 회장은 5일 시청영업부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희망펀드를 출시하고 가입 행사를 가졌다.

DGB금융그룹 박인규 회장 및 주요 경영진은 청년실업해소를 위해 지난 9월 연봉 반납 행렬에 동참하였고 이어 반납 금액의 50%를 매월 정기적으로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종전 연봉 반납에 참여하지 않았던 경영진들도 기부에 동참하기로 하였고, 그 외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인규 회장은 “창립 48주년을 맞는 DGB대구은행은 지역 대표기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지역인재채용, 대학생 인턴제도 활용 및 장학재단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고객 여러분들도 DGB대구은행을 통해 인재를 살리고 미래를 밝히는 청년희망펀드에 많이 가입해주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