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5G기술시험센터' 구축

5G 개발연구·테스트 베드·고객체험 한자리서 가능

2015-12-01     박상대 기자



신규 네트워크 기술이 개발되면 1시간 이내 상용망 적용 시연까지 가능한 초고속 5G 테스트베드 기술시험센터가 문을 열었다.

LG유플러스는 5G를 선도하기 위해 국내외 장비업체와 함께 연구개발을 공동 진행하고 상용망 테스트 시연까지 가능한 ‘5G기술시험센터’를 상암사옥에 구축했다고 밝혔다.

5G기술시험센터는 LG유플러스가 기술시험센터를 시작으로 2020년 5G 국제표준 시점에 맞춰 세계최초 5G 상용화와 시범 서비스 도입에 가속도를 내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이 기술시험센터는 5G 기술-장비개발 연구실, 5G 테스트베드 룸, 5G 체험관 등 3개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회사측은 "5G기술시험센터는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차, 드론, 웨어러블, 센서 등 다양한 유형의 5G기반 서비스 등 미래에 활성화될 서비스를 연결시키고 진화시키는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