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에어’ 전국 전시장서 사전계약 실시

실제 차량 이미지와 가격대 공개…출시 이벤트 병행

2016-03-02     김바울 기자
▲ 쌍용자동차가 신차 티볼리 에어의 출시에 앞서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가 신차 티볼리 에어의 출시에 앞서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쌍용차는 2일 전국 280여 개 전시장에서 일제히 티볼리 에어(TIVOLI Air)의 사전 계약을 개시하는 등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에는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바탕으로 바벨(Barbell) 타입 범퍼 등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티볼리 에어만의 ‘유니크 다이나믹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에어는 티볼리의 감각적인 스타일을 공유하는 ‘또 하나의 티볼리’”라며 “넉넉한 탑승공간은 물론 경쟁 모델인 1.7ℓ 준중형 SUV들을 크게 뛰어 넘는 720ℓ 적재공간을 바탕으로 모든 활동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유저의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켜 줄 것이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오는 8일 서울 세빛섬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티볼리 에어를 공식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

아울러 사전 계약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 중 100명(출고 기준)을 추첨해 ‘티볼리 아트웍스 핸드워치’를 증정하며, 3월 중 티볼리 에어를 출고하는 고객 전원에게 ‘티볼리 아트웍스 커플 티셔츠’를 증정한다.

한편 쌍용차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2016 제네바모터쇼’에서 420㎡ 면적의 전시장에 ‘New Generation of Ssangyong’을 주제로 티볼리 에어와 콘셉트카를 비롯해 코란도 C(현지명 코란도)와 코란도 투리스모(현지명 로디우스), 코란도 스포츠(현지명 액티언 스포츠), 렉스턴 W(현지명 렉스턴) 등 주력 모델들을 대거 전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