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플래그숍’ 매장 확대 올인

수원광교점 오픈…디지털스마트 기술 첫 적용

2016-03-23     김선재 기자



고객 라이프스타일 반영
최신 인테리어까지 제안

토탈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이 ‘플래그숍’ 매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샘은 23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에 4,092㎡ 규모의 ‘한샘 플래그숍 수원광교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매장은 한샘의 8번째 플래그숍으로, 디지털스마트 기술이 처음 적용된 ‘프리미엄 스마트 홈 인테리어’ 매장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패키지 전용공간인 콘셉트룸에 ‘디지털키오스크(Distal KIOSK, 무인종합정보안내시스템)’와 모바일 상담프로그램 ‘한샘 홈플래너’ 등을 통해 고객들은 제품 정보는 물론, 최신 인테리어까지 제안 받을 수 있다.

또한 공간별 패키지 전시를 더욱 강화해 심플 라이프 신혼 패키지 4종, 이사 스타일 패키지 5종, 자녀방 스타일패키지 2종 등 총 11개의 ‘라이프스타일 패키지’를 포함, 총 46개의 콘셉트룸으로 전시공간을 구성하고, 집 전체를 통째로 꾸며놓은 79㎡의 모델하우스도 전시했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 플래그숍은 공간을 판매한다는 콘셉트를 내세운 유통매장”이라며 “단순히 가구 등 집꾸밈 관련 상품을 전시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가족구성에 맞는 공간을 꾸며 고객들에게 인테리어에 대한 아이디어와 영감을 주는 매장”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