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미래철도기술 세미나' 개최

2016-11-09     이형근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미래철도기술 공유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공단은 9일 오후 2시 공단 본사에서 철도 유관기관 관계자·대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미래철도기술 세미나'를 열고 각 기관에서 연구·개발 중인 미래철도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공단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400km/h급 고속철도 설계기준 무선통신기반 열차제어시스템 등 미래철도와 함께할 다양한 첨단기술이 소개된다.

서울대학교 전석원 교수를 비롯한 교량·터널·신호 분야 전문가 5인이 미래철도 첨단기술의 발전방향을 두고 토론을 펼쳐진다.

공단은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철도 관련 종사자들에게 기술발전 동향을 알리고, 각 기관에서 연구 개발 중인 신기술 등을 공유해 기술진보와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아울러 철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신기술 개발에 매진함으로써 무한경쟁시대에 접어든 세계철도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