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항공, 보잉 787-9 드림라이너 도입

2017-02-19     정성훈 기자
[파이낸설신문=정성훈 기자]아메리칸 항공이 인천국제공항(ICN)과 댈러스/포트워스국제공항(DFW)을 잇는 노선에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겸비한 보잉787-9 드림라이너 기종을 도입했다.
아메리칸 항공과 인천 국제공항 임원진들이 보잉 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 도입을 축하하는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식 아메리칸 항공 인천공항 지점장, 러스 포트슨 아메리칸 항공 아시아 공항 운영 본부장, 박윤경 아메리칸 항공 한국 지사장, 최민아 인천 국제공항 허브화 전략처장, 김세미 아메리칸 항공 승무원 대표, 엔퀴스트 드레이 아메리칸 항공 기장이다.


미국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DFW)을 떠나 17일 오후 4시 30분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한 보잉 787-9 드림라이너 도입을 기념해 아메리칸 항공은 인천 국제공항과 함께 17일 오후 5시 30분에 기념식을 가졌다.

아메리칸 항공의 아시아 공항 운영 담당 러스 포트슨 (Russ Fortson) 본부장, 박윤경 한국 지사장과 최민아 인천 국제공항 허브화 전략처장 및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아메리칸 항공 파일럿, 승무원이 함께 사진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 종료 후 아메리칸 항공의 인천 발, 미국 댈러스 행 보잉 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는 17일 오후 6시 40분에 인천 국제공항에서 성공적으로 이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