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 싱가폴 생산성본부와 상호협력을 위한 MOU 체결

2009-04-30     박동원 기자

한국생산성본부4월 30일 한국생산성본부 대회의실에서 spring singapore(싱가폴 생산성본부)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한국생산성본부와 spring singapore 간 상호 유기적인 협조를 촉진하고 양국의 기업, 기관, 협회 및 정부기관 간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협력 기회를 제고하기 위해 체결하게 됐고, 이를 위해 spring singapore 회장단이 29일 방한했다.

mou 체결식에는 한국생산성본부 최동규 회장과 spring singapore의 ceo인 펑청분(png cheong boon)을 비롯하여 양 기관의 임원 및 간부 9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정보 및 우수 사례 공유, 중소기업간 상호협조 장려, 생산성 연구조사·개발에 관한 공동 프로젝트 논의, 정부 및 민간부문의 상호이익과 관련된 정보 및 교류 촉진, 교육 및 인적자원 개발 관련 공동 프로그램 모색 등이다.

한국생산성본부 최동규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은 우리나라와 싱가폴 양국 뿐만 아니라, apo(아시아생산성기구) 회원국들 상호간에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더욱 확대·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산성본부 최동규 회장은 지난 1월 말에 일본에 소재하고 있는 apo사무국과 일본생산성본부를 방문하여, gp(green productivity : 녹색생산성) 관련 프로그램 추진방안과 한.일 양국의 생산성 향상 관련 공동 관심사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돌아왔으며, 일본생산성본부 츠네아키 타니구치(tsuneaki taniguchi)이사장을 초청하여 5월 중순에 방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