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중기 일자리창출과 신성장 자금공급

일자리창출 기업 2조5000억, 신성장동력 발굴기업 1조원

2017-09-04     이유담 기자
IBK기업은행이 일자리 창출과 신성장 동력 발굴에 힘쓰는 중소기업에 총 3조5000억원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사진=IBK기업은행)
우선 대기업-협럭기업 중심 자금지원 상품인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일자리창출형 동반성장 모델'로 심화해 5000억원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특별지원대출 공급한도를 2조원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IBK신성장비전기업대출'을 출시해 정보통신기술(ICT) 영위기업에 1조원을 공급함으로써 중소기업의 4차 산업혁명 대응과 신성장동력 발굴을 돕는다.
이들 자금공급과 함께 기업은행은 투자조합 결성 및 크라우딩펀딩 매칭투자 등으로 중소기업 투자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지원 전문은행으로서 중소기업이 국내 경제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