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드라이빙 센터 3주년 옥토버페스트 개최

1400석 규모 옥토버 펍 등 독일 최대 맥주 축제 재현…무료 입장 가능

2017-09-08     황병우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16~17일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옥토버페스트 2017'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BMW 드라이빙 센터 오픈 3주년 기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독일 최대 민속 맥주 축제를 거의 그대로 재현해 치뤄진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올해 BMW 옥토버페스트는 옥토버 펍(Pub)과 푸드 트럭을 비롯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BMW 드라이빙 체험, 음악 공연, 어린이 놀이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BMW 드라이빙 센터 개관 3주년 기념 옥토버페스트 2017 홍보 이미지
먼저, 옥토버페스트 존은 약 1400석 규모로 세워지며 다양한 푸드 트럭 음식과 슈바인 학센, 소시지 구이, 프레첼, 화덕 피자 등과 독일 밀맥주 '파울라너'가 판매된다.
패밀리 조이파크는 남녀노소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어린이들을 위한 '플레이 그라운드'에는 카 슬라이딩과 에어바운스 등이 설치되며, 식음료 쿠폰 등 경품이 걸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BMW 순수 전기차인 i3 체험과 트랙에서 인스트럭터가 운전하는 차량에 동승하는 온오프로드 BMW 택시가 운영되며, 고성능 스포츠 세단 M3를 이용한 드리프트 쇼도 펼쳐질 예정이다.
BMW 옥토버페스트 2017은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사전 등록 없이 현장에서 간단한 신청서만 작성하면 식음료를 제외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