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ELS 등 파생결합상품 4종

홍콩과 유럽 두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활용…연 4.50% 수익 추구

2017-10-31     황병우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연 4.5%의 수익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4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중 '하나금융투자 ELS 7683회'는 홍콩지수(HSCEI)와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4.50%의 수익을 추구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모두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원금 손실구간(녹인)은 없다.
 
이 밖에 두 가지 원유(WTI/BRENT)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기타파생결합증권(DLS) '하나금융투자 DLS 2267회'를 같은 달 3일 오후 1시30분까지 모집한다.
 
연 5.55%의 수익을 추구하는 이 상품의 만기는 1년이며 4개월마다 모두 3차례의 조기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원금 손실이 발생하는 '녹인'은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60% 아래로 내려가면 발생한다.
 
각 상품마다 30억원 한도로 판매되며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ELS 4종은 다음 달 1일 오후 1시30분까지 모집한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수익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운용 결과나 투자자의 요청에 따른 중도 상환 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