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 '동탄역 파라곤 주상복합' 분양

전용 78∼104㎡ 아파트 424가구, 82∼84㎡ 오피스텔 110실

2017-11-14     연성주 기자
동양건설산업은 이달 하순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동탄역 파라곤 주상복합' 분양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이 주상복합은 동탄2신도시 C9블록 동탄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주거 중심 지역에 위치한다.
 
지하 3층, 지상 39층 높이의 아파트 424가구와 오피스텔 110실로 이뤄져 있고, 아파트는 전용면적 78∼104㎡, 오피스텔은 전용 82∼84㎡ 크기로 건설된다.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낮게 책정될 전망이다.
 
오피스텔은 2∼3인 가구가 거주하기 적합한 소형 아파트의 대체 상품으로 4베이 판상형 구조와 남향 위주로 설계했다. 보조주방과 시스템 창,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동탄역이 바로 인근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주거·문화·생활·업무·레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탄역에서 지난해 12월 개통한 SRT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 수서역까지는 15분이면 닿을 수 있고, 2023년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강남 삼성역까지 20분만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단지 바로 옆으로 초등학교와 함께 중·고등학교도 도보 거리에 신설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이달 하순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에 개관한다.
 
▲ 동양건설산업이 동탄2신도시에 건설하는 동탄 파라곤 주상복합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