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 앱 '다방', 업계 최고점수 받아

한국갤럽 조사 결과…만족도·사용률·선호도 부문 최고 점수 기록

2017-11-14     황병우 기자
 부동산 중개 앱·사이트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한국갤럽을 통해 실시한 ‘부동산 중개 앱/사이트 이용 행태 조사’에서 다방이 만족도와 사용률, 선호도 부문 업계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한국갤럽 조사는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약 20일간 부동산 중개 앱/사이트 사용 경험이 있거나 향후 사용할 의향이 있는 서울/경기 거주 20~44세 성인 남녀 4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75.5%가 부동산 중개 앱/사이트 사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20대는 취업과 이직으로 인한 원룸 월세, 30~40대는 주택 계약기간 만료로 인한 아파트 전세를 주로 검색했다.
 
응답자는 부동산 중개 앱/사이트를 선택하는 기준으로 정보의 다양성과 사용의 편리성을 우선으로 꼽았는데 이는 실제 앱/사이트의 사용률과 선호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방의 경우 부동산 정보의 다양성, 편리성, 인지도 등을 측정해 종합적인 만족도를 나타내는 속성 평가에서 63.7%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동시에 사용률(59.6%)와 선호도(38.7%)에서도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스테이션3 박성민 사업본부장은 "다방은 사용자의 다양한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28만 건 이상의 매물과 함께 40여가지의 맞춤 검색 필터를 갖추는 등 다양한 노력을 시도했다"며, "향후, 사용자 생활방식과 트렌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개인 맞춤형 부동산 정보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다방은 반려동물 및 주차 가능 여부까지 사전에 알 수 있는 ‘맞춤 검색 필터’와 지역 평균을 기준으로 가격, 관리비, 옵션, 교통, 편의시설 등 5가지 항목의 매물 지수를 점수화시킨 ‘다방면 스코어’ 등 세밀한 부동산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