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한국표준협회 지속가능성지수 1위 선정

기업경영의 공정성, 지역사회 참여, 소비자보호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 획득

2017-11-14     이유담 기자
신한은행이 한국표준협회 주관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평가에서 은행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KSI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지속가능성 이슈와 트렌드에 대한 전략 수준이나 기업활동이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관리·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측정 모델이다.
▲ 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표준협회 주최 ‘2017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KSI) 시상 후 왕태욱 신한은행 부행장(왼쪽)과 백수현 한국표준협회장(오른쪽)이 기념활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이번 조사는 매출액·시장규모·지속가능성 활동 등을 고려해 선정된 50개 업종 내 197개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소비자, 지역사회, 주주, 협력사 등의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지속적인 사회책임경영을 실천한 결과 기업경영의 공정성, 지역사회에 대한 참여, 소비자 보호를 위한 노력 등 다수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신한은행의 노력이 높이 평가 받아 지속가능성지수 은행부문 6년 연속 1위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사랑받는 은행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