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A, 가전제품 무상점검 순회 서비스 실시

취약계층 보호 및 소비자피해 예방 목적…삼성전자, LG전자 등 5개사 참여

2017-11-20     황병우 기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충북 진천군에서 올해 마지막 가전제품 무상점검 순회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순회 서비스는 소비자 권익증진 활동의 일환으로 고령자를 비롯한 취약계층 보호 및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한국소비자원 주관으로 실시됐다.
 
KEA와 삼성전자·LG전자·경동나비엔·쿠첸·쿠쿠전자 등 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스마트폰 및 보일러 등 중소형 가전제품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 진천군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 및 하상주차장에 마련된 공간에서 실시했고, 점검 및 수리에 필요한 장비와 시설을 갖춘 ‘순회 서비스 전용 특장차량’에서 핸드폰, PC(테블릿, 스마트워치 등) 및 소형 가전제품(밥솥 등)에 대해 무상점검 및 수리를 진행했다.
 
또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스스로 고객이 직접 쉽고 간단하게 점검을 할 수 있도록 제작한 ‘스마트폰 및 에어컨 리플릿’을 배포했다.
 
행사장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소비자원 이남희 상임위원 및 김선환 대전지원장 등이 참석해 관계자 및 서비스 요원들을 격려했다.
 
▲ 충북 진천군 가전제품 무상점검서비스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