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뉴 캠리', 누적 계약 3천대 돌파

11월 계약 1000대 기록…내년 1분기 판매목표 조기달성

2017-11-27     황병우 기자
최근 누적 계약 2000대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던 토요타 뉴 캠리의 인기가 꾸준하다.
토요타 코리아는 8세대 뉴 캠리의 누적 계약대수가 3000대를 돌파하며 내년 1분기 판매 목표량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뉴 캠리는 지난달 19일 공식 출시에 앞서 9월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해, 추석 연휴에도 불구하고 10월 말까지 누적 계약 2000대를 넘긴 바 있다.
이번 11월 한 달간 1000대 가량 계약돼, 총 3000대의 누적계약을 달성하며 내년 1분기 판매목표를 조기달성 할 것으로 예상된다.
▲ 토요타 뉴 캠리
토요타 코리아 관계자는 "'전례없는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뛰어난 상품력에 '와일드 하이브리드'라는 키워드를 내세워 젊은층을 대상으로 전개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톡톡한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뉴 캠리는 ‘보다 좋은 차 만들기’를 위한 토요타의 혁신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디자인, TNGA 플랫폼, 새롭게 개발된 2.5리터 엔진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특징이다.
뉴 캠리 가솔린은 3590만원, 뉴 캠리 하이브리드는 42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