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오버히트', 사전오픈 1일만에 양대 마켓 1위

글로벌 흥행작 '히트'의 후속작…화려한 연출이 특징, 28일 정식 출시

2017-11-27     황병우 기자
넥슨은 27일 자사 신작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오버히트'가 사전 오픈 서비스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양대 마켓에서 인기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오버히트는 26일 사전 오픈 서비스 당일 애플 앱스토어 인기 무료게임 1위, 최고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또 27일 오전에는 구글 플레이 인기 무료게임 1위를 기록했다.
오버히트의 정식 출시일은 28일이다. 광고 화면에 전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인 거스 히딩크가 등장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오버히트는 글로벌 흥행작 '히트'의 후속작으로, 액션 RPG였던 전작과 달리 다양한 영웅들을 수집해서 전투를 벌이는 수집형 RPG 장르다.
120여 종의 개성 강한 캐릭터, 다양한 각도의 카메라와 화려한 이펙트를 사용한 연출 등이 특징이다.
10월 31일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해 시작 6일만에 누적 신청자 수 50만명을 돌파하고 3주만에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출시 전부터 높은 기대를 모았다.
▲ 넥슨 모바일 RPG '오버히트' 홍보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