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 현대백화점서도 사용 가능해져

수도권 10개 점포를 우선 적용…올해 안 전국 현대백화점과 아울렛 확대

2017-11-27     황병우 기자
간편결제 업체 NHN페이코는 28일부터 현대백화점에서 페이코로 결제할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수도권 10개점(무역센터점·압구정본점·판교점·목동점·천호점·중동점·신촌점·미아점·킨텍스점·디큐브시티)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전국 현대백화점과 아울렛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NHN페이코와 현대백화점은 이를 위해 지난 6월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페이코 결제 도입을 기념해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현대백화점에서 1만원 이상을 페이코로 결제하면 선착순 7000명에게 5000원 할인 혜택을 주는 등 판촉 행사도 진행한다.
두 회사는 앞으로 페이코 플랫폼을 활용한 모바일 청구서와 모바일 전용 카드, 결제 기반 마케팅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를 현대백화점 수도권 10개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