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엔지니어링‧에너지산업 금융지원

엔지니어링 공제조합과 금융-엔지니어링 협력 위해 MOU

2017-11-30     이유담 기자
KB금융그룹이 엔지니어링과 신재생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KB금융은 30일 본사에서 엔지니어링 공제조합과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 KB금융그룹과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의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과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가 참여한다. 계열사별로 해외진출 엔지니어링사에 대한 지급보증, 신재생 에너지사업자 대출‧보험 신상품 개발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김수보 엔지니어링 공제조합(EGI)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엔지니어링산업은 부가가치율 및 고용 창출율이 매우 높은 지식기반 두뇌산업이다”며 “KB의 우수한 금융서비스를 통해 엔지니어링 및 신재생 에너지산업 발전과 상생의 생태계에 기여하는 사회적 소명을 이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