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 환전·해외송금 이벤트 진행

KB국민 무릎담요 제공, 신한 포토프린터, 농협 기프트콘 제공

2017-12-03     이유담 기자
은행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환전 및 해외송금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KB서울역환전센터와 외환센터에서 미화 500불 상당액 이상 환전한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고급 무릎담요를 제공한다.
또 이번 달에 외환센터(원곡동, 오장동, 김해, 경안, 의정부)를 방문해 해외송금을 하거나, 해외송금을 위해 사전등록을 하는 고객 1500명에게 방한귀마개를 선물한다.
1월에는 고객의 행복을 기원하는'행복 떡' 나눔 행사도 각 센터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 은행들이 연말연시 환전·송금하는 고객 대상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내년 2월 28일 미화 1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 또는 해외송금' '글로벌멀티카드 충전' '체인지업 체크카드와 연결된 외화계좌 입금' 거래시 인터넷뱅킹·모바일 신한S뱅크를 통해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매월 2명씩 총 6명에게 100만원 여행상품권을 제공하며, 고급 포토프린터(총 1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아울러 영업점에서 미화 1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한 고객에게는 환전 봉투와 외투∙수하물 보관, 롯데∙두타 면세점, 인천공항 스카이 허브라운지, 포켓와이파이 등 혜택이 담긴 쿠폰 패키지를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은 내년 2월28일까지 3개월간 건당 500달러(USD) 이상 환전·해외송금을 이용한 고객을 추첨해 100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 1만원권을 제공한다.
환전거래를 이용한 고객이 '다통화 월복리 외화적립예금'에 가입 후 미화로 적립할 경우 내년 3월31일까지 납입한 금액에 0.1% 우대금리도 적용된다.
또 1달러만 환전해도 '외투 및 수하물보관 서비스 10% 할인' '수하물 배송서비스 10% 할인' '수하물 랩핑서비스 20% 할인' '포켓 와이파이 15%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