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라우드, 게임업체 전용 상품 출시

아이펀팩토리와 제휴…"전단팀 통해 게임 업체의 수요 파악 및 탄력적 대응"

2017-12-12     황병우 기자
네이버의 클라우드 서비스 자회사 NBP는 아이펀팩토리와 제휴해 게임 업체를 위한 클라우드 상품을 내놓는다고 12일 밝혔다.
 
아이펀팩토리는 게임사용 서버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회사다.
 
이번 제휴로 네이버의 클라우드 서비스에는 아이펀팩토리의 대표 솔루션인 '아이펀 엔진'과 '아이펀 디플로이'가 들어간다.
 
'아이펀 엔진'은 게임 서버 개발에 필요한 각종 작업을 쉽게 처리해주는 소프트웨어이며, '아이펀 디플로이'는 사용자 검색, 계정 제재, 강제 로그아웃 등 게임 서비스 실무에 필요한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NBP 관계자는 "전담팀을 통해 게임 업체의 각종 서비스 수요를 파악하고 탄력적으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하겠다. 게임 관련 프로모션(판촉)도 계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서버 등 전산 설비 기능과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인터넷망을 통해 원격 대여하는 업종이다.
 
▲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네이버 본사 '그린팩토리' (사진=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