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국내전용카드로 내년부터 일본‧동남아서 결제

NTT데이터, 규슈카드사 가맹점에서 국민은앵 국내전용 신용카드 사용가능

2017-12-13     이유담 기자
KB국민카드는 국내전용카드를 일본과 동남아 지역 해외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 12일 일본 후쿠오카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결제 네크워크 구축 업무 협약식’ 에서 윤은섭 KB국민카드 글로벌사업부장(왼쪽)과 키요시 코이시하라 ‘큐슈카드사’ 사장(가운데), 이케다 유지 NTT 데이터 사업본부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12일 일본 통신사 NTT 자회사인 NTT데이터, 현지 가맹점 전표 매입사 규슈카드사와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내년부터 KB국민카드의 국내전용 신용카드로 NTT데이터 또는 규슈카드사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가맹점은 일본 내 모든 패밀리마트 편의점을 비롯해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소재 백화점, 쇼핑몰, 렌터카, 음식점 등 약 1200개 업체의 2만여 곳이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태국, 베트남 등으로 결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