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해외영업망 300개 돌파

동남아에 7개 지점 신설…내년도에 500개로 확대할 것

2017-12-25     이유담 기자
우리은행이 동남아 지역에 7개 점포를 신설해 해외영업망을 301개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7개 지점은 우리웰스뱅크필리핀 바콜로드지점, 우리파이낸스미얀마의 레위Ⅱ지점, 데끼나띠리지점, 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의 프사데이허이지점, 칸달스텅지점, 우동지점, 목캄폴지점이다.
▲ 우리은행이 동남아 지역에 7개 점포를 신설해 해외 영업망 300개를 돌파했다. (사진=이유담 기자)
우리은행은 2018년 1분기에 독일법인을 설립하고 인도영업본부의 법인 전환과 M&A를 완료할 계획이다. 폴란드지점 개설과 멕시코법인 설립도 내년도에 마무리 할 예정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미얀마 등에서 지점을 지속적으로 신설해 대면 거래를 강화하고 동남아 자산운용사, 할부금융사 인수도 추진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적극적인 M&A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5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