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국토부, '찾아가는 정책설명회' 개최

온실가스 감축 등 국정과제 목표달성 위해…"공공건축물 관리자 협조 필요"

2017-12-29     황병우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21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공공건축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찾아가는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기존 공공건축물의 성능개선 사업을 통해 에너지를 과다하게 소비하는 노후 공공건축물의 녹색건축물 전환을 유도하고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 각 기관의 참여와 이행을 당부하기 위해 '찾아가는 정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공공건축물 에너지소비량 공개 및 성능개선 정책'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공공건축물 에너지소비량 공개 및 성능개선 정책 소개 △공공건축물 에너지소비량 정보관리시스템 시연 △공공건축물 성능개선 사업 추진 안내 △에너지성능개선 우수 사례(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동, 대구 수성구청 별관) 소개 등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정부의 국정과제 ‘친환경 미래 에너지 발굴·육성’을 위해 에너지 다소비 공공건축물의 성능개선 의무화가 강화될 것"이라며 "국정과제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본 사업에 공공건축물 관리자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한국시설안전공단-국토교통부의 '찾아가는 정책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