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지방 3곳에 전시장 신규 오픈

고양·용인 수지·중랑 등…올해 8개 전시장 추가해 전국 50개 네트워크 구축

2017-12-29     황병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양, 용인 수지, 중랑에 전시장 세 곳을 신규로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구리, 부천, 창원, 대구 서구, 청담 에 이어 세 곳의 전시장을 추가함으로써, 전국에 총 50개의 전시장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모터원이 운영하는 고양 전시장은 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총 5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며, 다양한 복합쇼핑몰이 들어서고 있는 고양 삼송지구 중심에 위치해 경기북부지역 고객에게 접근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 모터원이 운영하는 메르세데스-벤츠 고양 전시장 전경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클래스 효성이 운영하는 용인 수지 전시장은 지상 4층 규모로, 총 10대의 차량이 전시 가능하다. 차세대 전시장 콘셉트를 적용해 디지털을 통한 차량 간접 경험과 직접 시승이 가능한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광교 신흥 주거 중심에 위치, 경기지역 고객에게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학모터스가 운영하는 중랑 전시장은 지상 3층 규모로, 총 8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며 AMG를 비롯해 다양한 차량이 전시된다. 방문 고객 편의를 위한 발렛파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 교학모터스가 운영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중랑 전시장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고양 전시장과 중랑 전시장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1월 한 달간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E=클래스 등 대표 인기 모델들을 시승할 수도 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에 전시장 세 곳을 추가함으로써 전국 총 50개의 공식 전시장을 갖추게 됐다. 아울러, 53개의 공식 서비스센터, 19개의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