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부산에서 주식시장 전망‧투자전략 특강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는 한국예탁결제원과 오는 11일 오후 4시부터 ‘2018년 국내 주식시장 전망과 투자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연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시황 애널리스트가 강사로 나선다.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5층 한국예탁결제원 KSD홀에서 진행되며 신분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김 애널리스트는 올해 선진국 및 신흥국 경기 회복에 힘입어 우리나라도 수출 증가와 기업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신흥국의 완화적 통화정책이 금년도에는 국내기업의 실적개선 요인으로 작용될 것으로 예상하며 IT와 산업재 부문에서 점진적인 속도로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단 경기회복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상승은 선진국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을 야기해 국내 주식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반도체 업종의 매력이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 신흥국으로의 수출 증가가 지속되는 산업과 실적 모멘텀이 확산되는 업종, 중소형 주식에 유리한 이벤트 및 정책을 감안한 부문 투자가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김병연 연구위원은 “금년도 시황전망과 더불어 주식시장을 이해하는 데에 반드시 숙지해야 할 개념과 유망 업종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라며 많은 이들의 참여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