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위한 국제자유도시 조성에 JDC가 앞장설 터"

JDC 이광희 이사장, 2018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발표

2018-02-01     임권택 기자
“JDC가 지금까지 도민과 국민의 힘으로 크게 성장해온 만큼 앞으로도 제주도민, 국민과 함께 모범적 국가 공기업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겠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광희 이사장은 31일(수) 오전 10시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2018년 JDC 주요사업 계획을 밝혔다.
 
▲   JDC 이광희 이사장이 2018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취임 직후 제주형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해 물리적‧외형적 개발만이 아닌 소프트 콘텐츠 개발을 병행하는 ‘성숙한 개발’을 모토로 新 경영방침을 수립‧추진해오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한해 제주국제자유도시 완성을 위해 지역 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따른 일자리 창출 및 도민지원사업을 대폭 강화해왔으며, 환경‧4차 산업혁명 관련 제주 가치 증진을 위한 미래 신규사업 발굴 및 기존 핵심사업의 성과를 적극 제고했다.
 
이 이사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성장과 공존을 통해 국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New JDC’라는 추진 목표와 '좋은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선도, 제주가치 증진'라는 JDC의 2018년 업무추진방향과 함께, 목표 달성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 미래 성장기반 강화, 제주가치 증진, 핵심사업 성과 극대화, 경영관리 고도화와 등 5대 주요과제를 발표했다.
 
우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좋은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영어교육도시, 신화역사공원, 헬스케어타운, 첨단과학기술단지 등 핵심사업의 완성도 제고를 통한 성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제주의 가치 증대를 위해 환경보존, 문화진흥, 인재양성, 지역상생, 복지나눔 등 5대 유형별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경영관리 고도화를 통해 스스로 변화, 혁신, 성장하는 모범적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특히 지난 해 수립한 新경영방침(성숙한 개발, 적극적 소통, 창의적 사고)에 따라 제주국제자유도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을 발굴하는데 주력해왔으며, 제 4차산업혁명 선도, 환경가치 증진, 국제화 촉진 분야 등 3가지 분야에서 총 6개의 미래사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선도 분야의 제주형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전기자동차 시범단지, 드론산업 육성, 첨단 농식품단지 조성사업과 환경가치 증진을 위한 업사이클링 조성사업, 국제화 촉진을 위한 교육․투자유치, 통상지원 등 총 6개 사업을 오는 2021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이사장은 “올해부터 제주의 밝은 미래와 균형발전을 열어갈 미래사업에 대해 제주도와 지역주민, 전문가 등과 보다 긴밀히 협력하여 단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JDC가 지금까지 도민과 국민의 힘으로 크게 성장해온 만큼 앞으로도 제주도민, 국민과 함께 모범적 국가 공기업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