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 1300평 규모 김포센터 오픈

수도권 서북부 고객 접근성 및 편익 강화…원스톱 정비 총 6개 워크베이 갖춰

2018-02-05     황병우 기자
수입 상용차 업체들이 새해들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가운데, 신규 서비스센터를 속속 오픈하고 있어서 향후 국내 시장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경기 서부권을 포함한 서울 및 인천지역 고객들의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신규로 김포센터를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김포센터는 면적이 4300제곱미터(1300평), 지상2층 규모로 판금 및 도장 공간을 포함한 총 6개의 최신식 워크베이를 구축해 프리미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 신규로 오픈한 만트럭버스코리아 김포센터 전경 (사진=만트럭버스) 
 
김포센터는 제2외곽순환도로 검단-양촌IC에 인접해 있어 서울을 중심으로 경기 남부와 북부, 김포시 및 인천서북부지역 서비스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화물 운송의 연결 지점에 위치해 서비스 범위를 보다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밝혔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수도권, 특히 경기 서부권 내 트럭과 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보다 신속하고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김포센터를 신규 개소하게 됐다"면서, "올해는 김포센터를 시작으로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한 질적, 양적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납품한 'MAN 라이온스 2층 버스'들은 경기도 김포 및 안산, 파주 등 수도권 서부 지역 내 광역노선에 투입됐으며, 신규로 오픈한 김포센터에서 각종 정비를 도맡을 것으로 보인다.
 
▲ 만트럭버스코리아의 MAN 라이온스 2층 버스 (사진=만트럭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