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설명절...전통시장 장보기 지역 경제 활성화 펼쳐

2018-02-09     조경화 기자
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앞두고,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정영철 사장직무대행은 8일 태안의 전통시장인 서부시장에 방문하여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할 후원물품 및 제수용품을 구매하는 등 장보기 활동을 갖고 지역주민들의 대화도 나누었다.
서부발전 정영철 사장직무대행은 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앞두고, 태안의 전통시장인 서부시장에서 생선을 구매하고 지역 상인들과 정담을 나누었다.[사진=서부발전]

이번 장보기 행사는 한겨울 추위와 방문객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소비를 진작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것으로 정영철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한 경영진과 노조대표, 본사 임직원 등 3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서부발전은 미리 준비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떡, 과일, 삼겹살, 전, 쌀 등 약 9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물품을 구입했으며 구입한 물품은 지역 사회복지단체 및 인근 군부대 등에 전달하여 지역 소외계층의 따듯한 명절을 위한 인보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서부발전 임직원들은 제수용품 구매 등 전통시장 장보기 및 시장 내 전통먹거리를 즐기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상권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