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서울상의 23대 회장 선임

2018-02-21     정성훈기자
부회장에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허기호 한일시멘트 회장 선임
 
박용만 회장이 제23대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재선출됐다.
 
▲  서울상의 박용만 회장
서울상공회의소는 2월 21일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정기 의원총회를 열어 박 회장을 23대 서울상의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고 밝혔다.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으로 추대되는 관례에 따라 박용만 회장은 다음달 22일 열리는 대한상의 의원총회에서 대한상의 회장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
 
서울상의와 대한상의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박 회장은 2015년부터 22대 서울·대한상의 회장으로 첫 정식임기를 시작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허기호 한일시멘트 회장 등 3인을 서울상의 부회장으로 추가 선임하는 등 서울상의 회장단을 23명으로 확대·개편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서울상공회의소 회장단(총 23인)
□ 회장 : 박용만 회장
 
□ 비상근 부회장(23인)
 
 
김영대 대성산업㈜ 회장
김 원 ㈜삼양홀딩스 부회장
김 준 SK이노베이션㈜ 사장(신임)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서민석 동일방직㈜ 회장
신박제 ㈜엔엑스피반도체 회장
우석형 ㈜신도리코 회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
윤부근 삼성전자(주) 부회장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이우현 OCI㈜ 사장
이태종 ㈜한화 사장
정기옥 ㈜엘에스씨푸드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주)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허기호 한일시멘트㈜ 회장(신임)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홍재성 ㈜제이에스코퍼레이션 회장
황각규 롯데지주(주) 부회장(신임)
 
□ 상근부회장 : 김준동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