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현대차 4세대 신형 '싼타페'…"국내 중형 SUV의 기준"

8단자동변속기 및 R-MDPS 기본적용…첨단 사양 대거 탑재에도 가격 인상 억제

2018-02-21     황병우 기자
▲ 2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 현대차 신형 싼타페 공식 출시행사에서 (왼쪽부터) 이광국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과 루크 동커볼케 현대디자인센터장, 허재호 현대자동차 이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그동안 꽁꽁 숨겨둔 보따리를 하나 둘 대거 풀어둘 모양이다. 올해 첫 번째 신차로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중형 SUV 신형 싼타페를 내놨다.
 
현대자동차는 2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현대차 임직원 및 주요 매체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4세대 신형 싼타페의 공식 출시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소형 SUV 코나와 수소전기차 넥쏘에 이어 새로운 외관 디자인을 적용했고, 유로6 대응 디젤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R-MDPS를 탑재해 환경과 주행성능을 모두 고려했다. 
 
파워트레인에 따라 기본 가격은 2.0 디젤 모델은 2895만원~3635만원이며, 2.2 디젤 모델은 3410만원~3680만원 이다. 2.0 가솔린 터보 모델의 가격은 2815만원~3115만원이다.